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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부어치킨 - 그릴드 통다리(feat.하이브리드 치킨)

by 로그맨 2022. 2. 2.

부어치킨 - 그릴드 통다리(feat.하이브리드 치킨) 리뷰


 안녕하세요. 로그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좋아하는 치킨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사실 이번 맛집소개는 전혀 의도치 않게 제 친동생이 최근에 먹은 맛있는 치킨메뉴를 공유해주고싶다해서 사왔는데요, 제 입장에서는 국민 최애 메뉴인 치킨이라 그렇게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오로지 맛있게 먹고 치우려 했다가 실제로 맛 본 뒤 이건 꼭 여러 사람들과 공유를 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소개해드릴 치킨 브랜드는 '부어치킨', 주문 메뉴는 '그릴드 통다리' 입니다. 대중적으로 치킨에 대한 이미지가 '노릇하게 튀긴 닭'이 생각나실텐데 '그릴드 통다리'는 이런 평범한 치킨과 조금 다른 맛과 비쥬얼입니다. 튀김옷을 싫어하시거나 닭 본연의 부드러운 식감을 즐겨하시는 분들에게 딱이라 생각됩니다.

조금 구겨진 부어치킨의 보라색 박스
통다리 2마리나 가져와서 박스 상태가 엉망이다.. ㅁ
아담하게 담겨져 있는 그릴드 통다리 치킨 사진
먹음직한 닭다리들이 옹기종기 잘 모여있다.
그릴드 통다리 다리를 잡아 들어올린 사진_잘 베여있는 양념을 보니 더 먹음직스럽다.
골고루 양념이 잘 베어 있다. 잘라먹지 않고 바로 한입 베어먹고싶다.
통다리와 치킨무를 들어올려 크기를 비교한 사진
치킨무와 크기 비교

통다리 커팅

이 '그릴드 통다리' 메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순살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뼈째 잡고 뜯어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부끄럽지만 제 입맛과 먹는 스타일이 잼민이 수준이라 순살을 선호하는데 위 영상처럼 통다리를 잡고 자르면 순살만 골라먹을 수 있고 커팅이 끝난 후 남은 뼈 주위 붙어있는 살들을 따로 먹을 수 있습니다.(하이브리드 치킨..? 🤣)

가위로 살들을 발라내며 먹기 좋게 자른 사진
아직 4발 남았다..
속살이 야들하게 잘 구워진 닭고기 사진_1속살이 야들하게 잘 구워진 닭고기 사진_2
닭다리 껍질과 속살 모두 야들야들 먹기좋게 되어있다.

부어치킨 메뉴를 보면 껍질도 바삭하다고 설명이 되어 있는데 실제로 먹었을 땐 껍질이 크게 바삭거리진 않았어요. 그릴에 구워서 그런지 껍질을 먹다보면 날 수 있는 잡내가 없어 매우 먹기 좋았어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발린 소스 역시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달달하면서 아주 약하게 매운끼가 있습니다.(매운 강도를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먹다보니 이 메뉴는 한창 운동에 열심이신 다이어터 분들이 치팅데이로 먹기 딱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닭은 땡기는데 그렇다고 튀겨진 닭 머기엔 부담스러울 때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랄까요? ㅎㅎ 기름짐을 최소화하고 단백질도 섭취!!

부어치킨에서 무료 제공해준 리뷰용 뇌물_치즈볼
리뷰용 뇌.. 뇌물..!? ㅋㅋㅋㅋ

 

노릇하게 잘 튀겨진 치즈볼 사진한입 베어먹은 치즈볼의 내부 사진
적당한 뇌물 맛. ㅋㅋ

열심히 포크로 찍어먹다보니 통다리 2통을 20분 컷해버렸습니다. ㅋㅋ 위 사진과 같이 리뷰 참여하셔서 치즈볼도 함께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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